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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저출산 대책 '허점'…전북 어린이집 공급률 79.2%

정부가 저출산 해소를 핵심과제로 삼고 각종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기존 대책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1일 보육 등 지원사업 성과관리실태에 대한 감사를 벌여 15건의 문제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이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의 어린이집 공급률을 분석한 결과 지역별로 55.4%에서 89.2%로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 공급률은 영유아 인구수대비 어린이집 총정원의 비율로, 전국 평균은 65.4%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가 89.2%로 가장 높았고, 전북 79.2%, 강원 78.0% 등의 순이었다. 반면 부산(55.4%), 울산(57.8%), 서울(58.0%) 등은 공급률이 낮았다.

 

특히, 감사원이 대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어린이집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국에서 어린이집 미설치 지역의 95.5%가 농어촌 지역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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