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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유도인들의 화합 한마당인 ‘제41회 전라북도 회장기 유도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북교육청과 전북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유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선발전’과 ‘추계 대학 동아리 유도대회’도 겸해 전북 유도인의 경연장이 됐다.

유도인구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매년 치러지는 전라북도 회장기 유도대회는 참가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라북도 대표적인 유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유도의 생활체육 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도내에서 온 초·중·고·대학생 및 일반 생활체육 유도 선수단과 가족들로 인해 고창지역의 식당, 마트, 숙박업소 등 상가매출이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줬다.

박우정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청정한 자연생태환경과 체육시설 등 인프라가 탄탄한 고창군에 전지훈련 등 계속해서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