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정두영)가 지역 연극발전에 힘쓴 연극인에게 수여하는 제33회 전북연극상 대상 수상자로 강택수(62)씨가 선정됐다.
지난 1978년 전라북도 대학연극협의회를 창립한 그는 전북대학연극제를 개최하며 척박했던 전북현대연극에 발전적 토대를 마련했다. 전북연극협회장(1989~1992)을 지내는 동안에는 전국연극인 대회를 개최해 연극인들의 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대한민국 근정포장을 비롯한 각종 예술상, 특별상, 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40여 년 동안 전북연극 발전을 위해 희생적으로 헌신해왔다는 평가다.
공로상은 직장인 연극반에서 활동 중인 노강욱(49)씨가 수상했고, 특별상은 윤승미(31) 음악감독과 하형래(30) 기획자, 황진남(24) 조명 스텝이 받았다. 연기경력 3년 이상의 배우에게 수여하는 전북연기상은 박나래미씨와 성상희씨, 연기경력 3년 미만인 배우에게 주는 신인 연기상은 김정훈씨가 받았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