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민노총 전북본부 "새만금 카지노 특별법 심사 중단을"

민주노총 전북본부(본부장 윤종광)는 20일 성명을 내고 “국민의당 의원들이 대거 참여해 새만금에 내국인 출입을 허용하는 카지노를 주요 내용으로 한 새만금 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돼 현재 국통교통위원회에서 법안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 법안은 새만금 특별법 발의 과정에 청와대 안종범 전 수석을 비롯한 최순실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고 심각한 사회적 피해를 야기하는 도박 산업을 부추기는 나쁜 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새만금이 경제 성장의 대안이 아니었던 것처럼 도박장도 경제 성장의 대안이 될 수 없다”며 “국민의당이 도민의 뜻을 왜곡하면서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법을 추진한다면 노동자, 도민의 심판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남승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김제김제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파란불’

금융·증권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증시에도 옮겨붙어

문화일반세대와 기록이 잇는 마을…부안 상서면 ‘우덕문화축제’ 7일 개최

법원·검찰장애인 속여 배달 노예로 만든 20대 남녀⋯항소심서도 ‘실형’

익산10월 익산 소비 촉진 정책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