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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작 '우아한 나체들' 로테르담영화제 초청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의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6’ 선정작인 영화 ‘우아한 나체들’(감독 루카스 발렌타 리너)이 제46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브라이트 퓨처(Bright Future) 부문에 공식 선정됐다. 오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개최되는 로테르담국제영화제는 ‘유럽의 선댄스’라 불리는 유럽 대륙 내 가장 큰 규모의 독립·대안 영화제이며, 이중 브라이트 퓨처 부문은 신선한 작품을 발굴하고 떠오르는 신예 감독들을 지원하는 섹션이다.

 

루카스 발렌타 리너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인 ‘우아한 나체들’은 지난 해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소개됐다.

 

한편 ‘우아한 나체들’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개최되는 라틴 아메리카 영화 쇼케이스 ‘Neighboring Scenes’의 폐막작으로 선정돼, 미국 프리미어 상영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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