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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순창 시군의원 5명, 국민의당 입당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의 남원·순창 시·군의원 5명이 11일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또 일부 자치단체장도 국민의당 입당을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시의회 강성원 김성기 왕정안 의원(전 더불어민주당)과 김승곤(무소속)의원, 순창군의회 조순주(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국민의당 입당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남원·임실·순창지역은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중심으로 이어져온 지역패권주의를 심판했다”며 “지역 내에서 정치적 입장이 다르고, 지역발전 구상이 다르더라도 치열하게 토론하고 합의점을 만들어가는 건강한 지역정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11일 오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헌법개정특별위원회 2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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