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제98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3·1절 기념식은 독립선언서 낭독과 독립유공자 포상, 전북지역의 유일한 생존 독립애국지사인 이석규 애국지사에 대한 소개, 전북도립국악원의 기념 공연인 ‘유관순 열사가’· ‘외침의 기억’ 등으로 꾸려진다. 독립유공자 포상은 1919년 4월 6일 임실군 신덕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고 나학용 선생(대통령표창), 1908년 음력 7~8월께 정읍시·순창군 등에서 이성화의진에 참여한 고 홍성서(애족장) 선생에게 수여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국가 위기마다 가장 먼저 깃발을 들고 나섰던 전북의 당당한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전북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실력을 키우고, 미래를 그려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전북만의 방식으로 국민 통합과 국가 발전에 적극 참여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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