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하늘의 허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세월호 사고 인근 해역에는 세월호 인양을 위한 잭킹 바지선 2척의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일단 오늘 오전 6시 기상예보를 최종 확인 후 시험인양 여부가 결정되는데, 날씨상황이 따라줘야 본인양에 들어갈 수 있다. 세월호 인양 작업은 기상이 양호한 소조기에서만 가능하다.

 

세월호 인양 성공을 위해서는 최소 반잠수선이 있는 곳까지 이동하는 3일 정도의 날씨가 좋아야 한다.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의 작업인 만큼 3일 간은 파고도 잔잔하고, 바람도 세지 않는 등 날씨가 좋아야 한다.

 

다행이도 이후 작업은 조류가 약한 곳에서 진행돼 큰 파도와 바람외에는 기상영향을 덜 받아 서 소조기가 아닌 중·대조기에도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무쪼록 하늘이 허락하기를 바랄뿐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관련기사 1073일 만에 올라온 세월호, 전북도민들의 생각은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장수장수군,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 선정…장수한우 명품화 탄력

사람들[뉴스와 인물] 김성희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 “도움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

건설·부동산[지역주택조합 결산] 제도 강화 앞둔 지주택, 나아갈 방향은

경제일반삼겹살 1인분 16000원···'금겹살' 대신 뷔페로 몰리는 사람들

경제일반‘참예우’ 전국 최초 13년 연속 명품 브랜드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