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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평등 문화' 들불처럼 퍼져라!

내일 제6회 젠더문화축제 /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서 여성영화제·특강·연극 등

제6회 젠더문화축제가 ‘젠더, 문화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젠더문화축제는 전북지역 여성 관련 기관·단체 24곳이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기관별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남원시·고창군·무주군·완주군 등 일부 시·군이 참여하고, 여성영화제를 신설해 변화를 꾀했다.

 

젠더문화축제에서는 은하선 작가(EBS ‘까칠남녀’ 고정 패널)가 ‘섹슈얼리티, 여성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원불교 전북여성회가 주관하는 성폭력 예방 인형극 ‘하늘 위를 사는 아이’(꿈타래인형극단), 전북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젠더벨 퀴즈도 진행한다. 여성영화제 상영작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성매매방지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클릭 ‘이다. 상영 후 김샛별 감독과 함께하는 ‘감독과의 대화’도 이어진다.

 

전시·홍보·판매가 이뤄지는 ‘성 평등 다섯 마당’은 △단체 홍보 마당(성 평등을 느끼다) △양성평등 포스터 전시 마당(성 평등을 보다) △가족 체험 마당(성 평등을 즐기다) △예비 여성창업 CEO 지원 마당 △여성친화 기업 응원 마당 등이다. 가족 체험 마당에서는 클로버 부모 교육, 국립여성사전시관의 여성 독립운동가 컬러링 체험, 전통놀이 체험(투호, 활쏘기, 널뛰기 등)을 진행한다.

 

신수미 젠더문화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의 지향점은 평등을 넘어 형평성이 고려된 젠더 의식을 높이는 일”이라며 “전북 젠더문화축제 속 성 평등 문화가 들불처럼 전국으로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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