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수석실 인사비서관에 고창 출신 김우호 인사혁신처 인재채용국장이 임명됐다.
김 인사비서관은 전주고(59회)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37회다.
정부의 인사와 행정관리를 담당하던 총무처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행자부 인력기획과장, 심사임용과장, 법무부 국적·통합정책단 단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14년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안전행정부에서 인사혁신처가 분리되면서 혁신처로 자리를 옮겼다. 참여정부 당시에는 인사수석실 행정관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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