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국정기획자문위, 내년부터 실손보험료 인하 유도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건강보험과 민간의료보험을 연계함으로써 내년 하반기부터 민간 실손보험료의 인하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건강보험의 보장성이 강화됨에 따라 민간보험이 누리는 반사이익만큼 보험료를 내리겠다는 것이다. 민간보험은 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을 지급하고 있다.

 

국정기획위는 21일 브리핑을 통해 복지부와 금융위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했다며 ‘건강보험과 민간의료보험 연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실손보험료 인하는 대통령 공약 이며, 보험사회연구원은 보험회사들이 지난 5년간 건강보험 보장성이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손보험을 내리지 않아 누린 반사이익만 1조5000억원에 달하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으로 민간보험 가입자 건강보험 급여 추가지출이 연간 6000억원에 달한다는 보고서를 제출한바 있다.

이성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장수장수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시작

고창가수 정삼·이청아, 고창군 귀농귀촌 홍보대사 위촉

자치·의회전북 하수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고창심덕섭 고창군수, 김병기 원내대표·한병도 예결위원장 만나 지역 핵심사업 건의

정치일반정년 1년 늦추면 고령 정규직 5만명 은퇴 미뤄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