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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84% '일자리 추경' 찬성…"인력난 해소 도움"

여야 대립으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의 국회 처리가 늦어지는 가운데 대다수 중소기업은 추경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된다며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22∼23일 중소기업 220개를 대상으로 ‘2017년 일자리 추경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83.6%가 찬성했고 반대는 16.4% 였다고 3일 밝혔다.

 

새 정부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11조2000억원의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야당은 국가재정법상 편성 요건에 맞지 않는다며 심사를 거부하고 있으며 추경안 통과를 인사청문회와 연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소기업은 추경안 찬성 이유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돼서’(42.4%)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청년·서민 소비 여력 확충을 통한 내수 활성화 유도’(24.4%), ‘창업, 육아 등 일할 수 있는 환경 개선’(17.4 %),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15.8%) 순으로 대답했다. 중소기업의 과반(56.8%)은 중소벤처기업부 신설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라고 대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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