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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뉴욕 메츠전서 18세이브 달성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불운에도 시즌 18세이브째를 챙기는 데 성공했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는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해 연속 출루 행진을 7경기로 늘렸다.

 

오승환은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서 4-1로 앞선 9회 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18세이브(1승4패)를 수확했다.

 

평균자책점은 3.63에서 3.54로 하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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