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를 제외한 전북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조만간 장마도 소강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주말에는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20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장수를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이틀 연속 최고기온 33도 이상일 때 발효되는 데 장수의 낮 최고기온은 현재까지 32.2도에 머물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은 21일 동부 내륙 지방에 5~40㎜의 소나기 내리는 한편, 이번 주말은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21일 최저기온 23도에서 26도, 최고기온 31도에서 34도를 보이는 등 앞으로 30도를 웃도는 날씨를 예상한다"며 "24일 잠시 소나기 소식이 있지만, 올해 장마가 곧 끝날 것으로 보여 온열 질환과 가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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