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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무성서원, 세계유산 등재 도전한다

전국 9개 서원, 신청 대상에 선정

▲ 유네스코 세계유산 최종 등재 신청 대상에 선정된 정읍 무성서원.

정읍 ‘무성서원’이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최종 등재 신청 대상에 선정됐다.

 

전북도는 정읍 무성서원 등 한국 성리학 발전과 서원 건축유형을 대표하는 전국의 9개 서원이 세계유산센터에 세계유산등재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됐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초 세계유산 등재를 신청하는 ‘한국의 서원’은 무성서원과 함께 소수서원(영주)·도산서원(안동)·병산서원(안동)·옥산서원(경주)·도동서원(달성)·남계서원(함양)·필암서원(장성)·돈암서원(논산) 이다.

 

내년 1월 등재신청서를 제출하면 내년 8~9월 유네스코 자문기구의 현지실사를 받는다. 최종 세계유산 등재 결정은 오는 2019년 7월께 발표된다.

 

전북도와 정읍시는 무성서원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무성서원의 동쪽에 위치한 홍살문을 현가루 남쪽으로 이축하는 등 이코모스(세계유산 자문기구)가 지적한 세부사항을 보완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정읍 무성서원과 고창 갯벌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김인태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정읍 무성서원과 고창 갯벌이 2019년 7월에 세계유산에 최종 등재되도록 등재 신청서와 유네스코 자문기구 현지실사 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라며 “등재된 세계유산을 보존·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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