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5호 태풍 노루는 함께 발생한 제 6호 태풍 꿀랍(4일)과 7호 로키(1일), 8호 센타(3일), 9호 네삿(4일), 10호 하이탕(2일)에 비한다면, TD(열대저압부)로 지난달 19일에 형태가 드러나 태풍으로 성장해 지난 달 21일 태풍의 모습을 완벽하게 갖춘 뒤 아직도 생명을 유지하고 있어 태풍의 수명이 가히 기록적이다.
그후 12일이 지났는데 8월 2일 현재까지도 여전히 매우 강한 소형급 태풍을 유지한채 북상중이다.
최신 발표된 태풍정보로 봤을때 오는 7일까지도 강한 태풍으로 세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되면 1986년 발생한 14호 태풍 웨인(19일 6시간)의 기록적인 태풍의 수명을 깨고, 가장 긴 수명을 보인 태풍으로 기록되지 않을까싶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