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안철수 전당대회 나설까 결심 초읽기…이르면 오늘 발표

안철수 전 대표의 8.27 전당대회 출마여부에 대한 결단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민의당 당권 경쟁구도가 출렁일 조짐이다.

 

안 전 대표가 출마를 결심할 경우 당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새로운 갈등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안 전 대표는 지난 1일 당의 투톱인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김동철 원내대표와 각각 오찬과 만찬을 함께했다. 안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전대 출마와 관련한 의견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선 비대위원장은 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전 대표가 전대 출마를 권유하는 분도 있고 만류하는 분도 있어 고민스럽다더라.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의견을 묻고 싶다고 했다”며 “그래서 제가 정계 상황에 대해 조언했다”고 말했다.

 

이르면 3일 안철수 전 대표가 당권 도전 여부를 밝힐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출마여부에 따라 전대 구도가 전면적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박영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고창군 오리 농가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건·사고경찰, 스쿨버스 들이받은 화물차 운전자 조사 중

초중등학령인구 감소에 전북 내년 초·중 학급당 학생 수 2∼3명 감축

임실임실군, 모든 군민에 민생지원금 20만원 지급

기획AI 산타, 산타 모집 암호문, 산타 위치 추적...이색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