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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자연 고창 "전지훈련지, 딱이네"

생태 환경·다양한 체육 인프라 '인기' / 봅슬레이 국가대표 등 8000여명 다녀가 / 7억여 원 경제효과 창출, 지역발전 기여

▲ 대한배드민턴협회 꿈나무 선수와 감독·코치진 50여 명이 고창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고창군이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생태환경과 우수한 체육인프라를 바탕으로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고창군에는 올해에만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을 비롯 축구, 야구, 유도 등 8000여 명의 다양한 종목의 선수와 코치진들이 전지훈련을 다녀갔으며 7억여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

 

이러한 성과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우수시설로 지정된 고창군립체육관을 비롯해 고창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 수영장, 생활축구경기장, 생활야구경기장 등 훌륭한 체육시설 기반이 잘 구축되어 있고 고창군과 군체육회에서도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면서 이뤄낸 결실로 풀이된다.

 

현재는 대한배드민턴협회 꿈나무 선수와 한성귀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50여 명이 지난 달 28일부터 오는 11일까지의 일정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을 주도하고 있는 한성귀 총감독은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군의 청정한 환경 속에 우수한 체육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어 선수들의 기량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박우정 군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열심히 전지훈련 하고 있는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올리고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군은 앞으로도 선수단 및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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