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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에너지·먹거리 자립도시 기반 닦는다

지속가능 발전 체계 갖추고 / 지역내 생산·소비 통해 순환

전주시가 에너지와 먹거리, 경제, 문화에 이르기까지 지역 내 직접 생산, 소비하는 자립도시를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6일 전주시에 따르면 기후변화와 에너지위기로부터 자유로운 전주를 만들기 위한 에너지독립(자립)운동인 ‘에너지 디자인 3040’이 펼쳐지고 있다. 시는 이 운동에 따라 2025년까지 에너지 자립률을 30%, 전력 자립률을 40%까지 달성해 에너지자립 전주를 만들 방침이다.

 

주요 정책으로는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과 시민햇빛발전소 건립 협동조합 운영 등이며, ‘전주시 에너지사업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체계도 갖추게 된다.

 

식량 자립은 전주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시민들이 소비하는 것으로 지역순환경제 형태다.

 

시는 민·관 거버넌스 조직인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먹거리의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식품종합안전망도 구성 중이다.

 

직매장 운영은 물론, 전주 초·중·고등학교에 학교 급식으로 전주푸드를 공급하고 공급 대상을 사회복지시설 등에 확대할 계획이다.

 

각종 관급 공사 발주 시 공정과 품질 상 문제가 없는 한 분리 발주하고 지역에서 생산·판매하는 물품 구매를 적극 실행하며, 지역 기업을 위한 각종 정책을 마련하는 경제자립도 추진 추진 중이며,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상상놀이터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마을공동체 사업인 전주형 온두레 활성화사업도 벌이고 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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