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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정당 관계자들, 잇단 음주운전 물의

면허취소 수준 만취 입건

▲ 사진=전북일보 자료사진

전북지역 정당 관계자들의 잇따른 음주운전이 적발돼 지역 여론의 눈총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11시38분께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인근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신호대기 중 잠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당직자 A씨(44)를 지나가던 주민이 신고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09%로 알려졌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6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추후 음주운전을 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24일 오후 11시53분께 전주시 효자동 전북도청 인근 도로에서 만취상태로 차를 몰던 바른정당 국회의원 비서관 B씨(36)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18%로 나타났다.

 

이날 B씨는 국정감사 일정을 마친 뒤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고 귀가하던 중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신문 브리핑 - 2017. 10. 27.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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