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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기업 여성CEO 7명 유공자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주최로 지난 3일 JW메리어트동대문호텔에서 열린 ‘제21회 여성경제인의날’ 기념식에서 도내 여성CEO 7명이 ‘여성기업 유공자’로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박영자)는 매년 도내 우수 여성 기업을 발굴·추천하고 있으며, 이번 기념식에서 7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을 받은 세진산업 김숙자 대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은 아리울수산 박금옥 대표, 특허청장 표창을 받은 한국에프엔씨 유혜숙·유비쿼터스 통신 문영실 대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표창을 받은 한일섬유 한춘자, 나우리 김희영, 효송그린푸드 김낭주 대표 등이다.

 

이들은 후배 여성CEO와 도내 여성의 사회진출을 위한 캠페인도 적극 벌이고 있으며, 우리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여성제인협회 박영자 전북지회장은 “도내 우수 여성기업인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우리지역의 청·장년층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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