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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13일 서남대학교의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 정지와 내년 2월 28일 대학 폐쇄 명령을 내린 가운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성엽 위원장(정읍·고창)은 “폐쇄명령에도 재정기여자가 공식 의견을 제시할 경우 정상화가 최우선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교육부 관계자들로부터 서남대 폐쇄명령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교육부의 오늘 결정은 신입생 모집정지와 함께 재학생들의 다른 학교로의 편입학을 위한 행정적 절차”라 들고 “오늘 이후로도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재정기여자가 공식적인 의견을 제시할 경우 이를 적극 검토해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달라”며 이 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