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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서민 중심 '따뜻한 금융' 실현 앞장

JB포용적 금융추진단 구성…전주·서울에 사무소 개소

▲ 전북은행은 25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따뜻한 금융 비전 선포식’을 갖고 포용적 금융의 실천과 금융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5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따뜻한 금융 비전 선포식’을 갖고 포용적 금융의 실천과 금융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전북은행이 이야기하는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은 고객에게 다가가는 실천적 따뜻함을 지향한다.

 

이미 지난해부터 다양한 상품 출시로 서민들의 금융지원을 구체적으로 실행해 왔던 전북은행은 올해 포용적 금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은행의 포용적 금융은 형식적인 모습에서 탈피해 고객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가 실천하는 금융이다. 실제로 전북은행은 이미 2015년부터 포용적 금융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임용택 은행장 주도로 직원들을 위한 교육은 물론 관련 상품 개발, 전산 시스템 확충 등 지속적으로 프로세스를 구축해 온 것.

 

특히 올해는 은행장을 단장으로 하는 ‘JB포용적 금융 추진단’을 구성하고 전주와 서울에 ‘따뜻한 금융센터’를 새롭게 오픈해 포용적 금융 마케팅과 기획, 신상품 설계 및 개발, 채널확대 등의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기존 제1금융권 고객들이 2금융권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긴급자금 지원 등을 통해 구제하거나, 제2금융권 이용고객들에게 저리의 중금리 대출 등을 지원함으로써 서민들의 실질적인 가처분소득의 증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또한 전북은행은 신용 8등급까지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기존 ‘JB따뜻한 신용대출’, ‘새희망 홀씨’, ‘사잇돌’ 등의 상품 외에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기존 고객층을 유지하는 한편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E-9대출’, 건설근로자를 겨냥한 ‘체인지업론’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의 금융지원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임용택 은행장은 “저신용 고객들과 금융정보 소외고객에 대하여 금융 컨설팅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따뜻하고 포용적인 금융으로 상생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지역 은행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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