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순회 경청투어 전북 개최
6·13 지방선거에서 내세울 핵심공약을 발굴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전국순회 경청투어가 25일 전북에서 열렸다.
민주당 전북도당과 민주연구원은 이날 오후 2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지역 속으로, 생활 속으로! 한걸음 더!’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밀착형 정책 발굴을 위한 공동 토론회를 열어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토론회는 ‘2018년 지방선거의 성격과 전망 : 광장에서 생활로, 한걸음 더’를 주제로 한 김민석 민주연구원장의 기조발제에 이어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이현민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장, 오창환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 김순원 전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 김현승 민변 전주·전북지부장, 윤찬영 민교협 전북지회장, 장윤영 천년누리 전주제과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전북의 현안 및 주요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했다.
김민석 원장은 기조발제에서 “2017년 촛불은 광장에서 마을로, 여의도 정치에서 시민정치로, 중앙정치에서 생활정치로 진화하고 있다”며 “무상급식, 청년배당, 환경도시 수원 등의 성공적인 사례 등을 통해 이제는 내 삶을 바꾸는 정치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경청투어를 통해 내 삶을 바꾸는 정책아이디어를 폭넓게 모아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국민주권 개헌과 문재인 정부의 지속적 개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춘진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토론회는 국민과 지역, 생활, 현장 속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 기존의 상향식 공약개발을 넘어서는 풀뿌리 정책 및 공약발굴을 위해 마련됐다”며 “출마희망자들이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보탬이 되는 정책공약을 개발해 지방선거에서 당당히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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