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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산단 전기차 산실 기대

(주)아이티엔지니어링 연 1만여대 생산 계획

▲ (주)아이티엔지니어링에서 생산한 전기완성차.

전기완성차 생산업체인 (주)아이티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석주)이 김제지평선산업단지에 둥지를 틀고 오는 2020년부터 연 1만여대 생산을 목표로 본격 가동된다.

 

김제시와 (주)아이티엔지니어링은 20일 전북도청 접견실에서 송하진 도지사 및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 김석주 (주)아이티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나병문 김제시의회 의장,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장, 강신재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주)아이티엔지니어링은 ‘한국의 테슬라’를 향해 가고 있는 국내 최초의 고속 전기차 전용 플랫품과 차량 개발에 성공한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로, 김제지평선산단 내 총 17만7221㎡(5만3610평) 부지에 투자할 예정이다. 1차로 약 800억원을 투자해 100여명을 신규 고용한 뒤 2019년 공장시설을 완공한 후 2020년부터 300여명으로 고용인력을 늘려 연 1만여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아이티엔지니어링은 전기차 관련 국내의 여러 기관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았으며, 김제지평선산단에서 로봇과 전기차 등 4차 산업 혁명과 관련된 신산업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김석주 (주)아이티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투자처로 김제지평선산단 만큼 적합한 곳이 없어 김제지평선산단에 투자를 결정했다”면서 “앞으로 전북도 및 김제시와 적극 협력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이바지 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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