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날, ‘비닐우산’은 쉽게 볼 수 있다.
우산이 없는 날 편의점이나 지하철역 입구에서 쉽게 구입해 비를 피하는데 유용하게 쓰이기는 하지만, 환경적인 부분을 생각한다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우산 비닐커버의 주성분은 플라스틱에 속하는 성분으로, 이들이 분해되어 자연으로 돌아가는데 500년 이상 소요된다고 한다.
특히 자연에서 그대로 분해되지 않고, 잘게 부서져 먹이사슬을 통해서 우리 체내에 쌓여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고, 플라스틱 성분 자체가 소각하면 다이옥신이라는 물질이 나와 건강에 치명적이다.
우리가 기상예보를 더 눈여겨 볼 이유도 여기에 있다. 비가 온다고 하면 미리 우산을 챙겨서 환경오염을 야기시키는 ‘비닐우산’의 사용을 자제해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맹소영>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