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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복싱, 전국대회 종합 1위

협회장배 금 3·은 2·동 1 개

남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부(이하 복싱부)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동안 충남 청양에서 열린 2018년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복싱부(감독 강월성)는 최상돈(-60kg급/89년), 김정우(-75kg급/89년), 박남형(+91kg급/92년) 선수가 금메달, 김도연(-49kg급/85년) 선수가 은메달, 김재학(-69kg급/96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종합순위 결과 시 복싱부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해 대회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이번대회에서는 올해 신규 영입한 선수 3명이 각각 금메달 2개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유능한 선수영입의 효과가 검증됐다.

또 올해부터 복싱부 합숙소를 운영해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훈련환경을 제공한 것도 이번 대회의 성과에 한 몫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총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복싱부를 종합 1위로 이끌어 남원시의 명예를 드높인 강월성 감독은 시상식에서 지도자상을 표창했다.

남원시청 강월성 감독은 “힘든 훈련을 모두 따라와 준 선수들이 본 대회에서 모든 기량을 발휘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훈련에 몰두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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