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대 조속한 설립 동의
이, 안정적 내부 시스템 구축
강, 민관합동 재단 설립 제시
남원시장 선거 최대 쟁점은 서남대학교 폐교 후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 추진 방향과 남원의 제1먹거리인 관광·문화 인프라를 이용한 차세대 먹거리 사업 발굴이다. 이환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강동원 민주평화당 후보 모두 국립공공의대 조속한 설립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또 두 후보 모두 수십년동안 남원 발전의 저해요소로 꼽혔던 남원 내 고질적인 내부 갈등을 봉합해야만 남원의 발전과 성공을 가져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남원 산악 철도를 포함한 차세대 먹거리 사업 발굴과 관련해서는 두 후보의 생각이 갈렸다. 남원시장 후보들의 지역발전 현안에 대한 답변을 정리했다. 남원시장 선거는 이환주-강동원 후보간 양자구도다.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방향
이 후보는 “서남대 폐교는 단순한 교육의 문제만이 아니다. 의료복지, 인구유출, 지역경제 등 수 많은 문제가 혼재한 사안”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후보는 2022년 이전 개교를 목표로, 의대정원 규모를 늘리고 간호대와 보건계열을 포함해 형식과 규모를 갖춘 상태로 개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남원의료원은 지리산거점병원으로 만들어 지리산권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강 후보도 설립을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국립공공의대를 설립할 부지 선정과 500병동 이상의 대학병원 신설, 대학에서 진행할 필수전공 교과목 및 교양 교과목 배정 등 검토해야 할 사안이 많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의료계 전문가와 지역의 민·관·학이 머리를 맞대는 공론의 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차세대 먹거리 사업
이 후보는 지리산산악철도를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보고 있다.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은 2015년 정부정책에 반영돼, 한국교통과학기술연구원에서 현재 용역이 추진되고 있다. 이 후보는 기술 발전으로 공사 기간도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강 후보는 지리산과 섬진강 등 자연환경을 활용하는 열기구 관광캠프를 계획하고 있다. 열기구 캠프 유치를 위한 T/F팀을 만들고 민간자본 등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남원 발전 저해요소와 극복 방안
이 후보는 지역사회 갈등은 경제적 문제와 권력구조의 문제, 문화적 가치와 신념으로 인해 갈등이 유발된다고 본다. 남원 지역도 갈등이 구조화돼 수년간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 후보는 “소수의견에 대한 갈등을 조절하는 안정적 내부시스템을 구축하고, 개개인의 생각보다 남원발전이라는 대명제를 두는 ‘구동존이(求同存異)’의 지혜를 발휘한다면 구조화된 갈등도 점차 해소되리라 생각한다”는 입장이다.
강 후보도 민·관이 힘을 모으지 못하고 서로를 헐뜯고 비난하는 분쟁과 갈등이 지속되면서 남원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강 후보는 “민관을 하나로 묶는 재단법인 남원역사문화재단을 설립해 역사문화유적에 대한 체계적인 복원부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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