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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표밭현장] 이한기 진안도의원 후보 "군의료원 도립화 추진"

 

더불어민주당 이한기(65) 전북도의원 후보가 지난 7일 진안군의료원의 도립화 추진을 약속했다. 이날 이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군립 진안군의료원이 도립이 될 경우 의료원에 투입되어 온 진안군 예산이 복지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며 “(이럴 경우) 군민들은 최상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진안군의료원 운영에 연간 22억원의 군비가 소요되고 있다. 또 열악한 재정 탓에 새로운 의료 기계기술을 도입하기가 어려워 최상의 건강진료와 의료혜택을 베풀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의회에 진출한다면 현재 진안군이 설립운영하고 있는 진안군의료원을 전북도립의료원으로 전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진안군의료원의 도립화로 절약되는 군비는 사회적 약자 지원에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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