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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대 룰, 이달 중순 확정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의 룰이 이달 중순께는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전국대의원대회 준비위원장은 3일 “세부적인 룰은 이번 주 논의가 돼서 7월 중순까지는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일각에서 제기된 청년 최고위원 폐지 반대 주장과 관련 “청년 실업 등 청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당에서 심도 있게 가중치를 둬서 해결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경청하고 있다”면서도 “지금 재고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단지 청년 대표를 최고위원으로 뽑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대표와 최고위원이 청년 문제를 정책으로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노인, 청년, 여성 문제는 누가 최고위원이 되더라도 이 문제를 우선 해결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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