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5일 최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호우로 낙뢰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야외활동을 할 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낙뢰는 연평균 약 14만5000 차례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낙뢰는 연평균의 두 배 이상인 31만6000여 건으로 집계됐고, 7월에만 절반이 넘는 18만4544차례 낙뢰가 쳤다.
피해 유형은 전자장비 고장이 306건(58%
)으로 가장 많았고, 화재 158건(30%), 정전 25건(7%) 등의 순이었다.
행안부는 이에 따라 낙뢰가 예보되면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낙뢰가 칠 때는 자세를 낮춰 건물이나 자동차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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