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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소나기 '찔끔'…태풍(종다리)도 폭염 못 식혀

폭염 경보가 내려진 주말 전북에 소나기가 내렸지만, 무더위를 식히기엔 부족했다. 제주도를 향해 북상하는 태풍마저도 전북은 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2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3시부터 완주 34㎜, 진안 주천 25㎜, 익산 23㎜, 남원 7.4㎜, 전주 1.8㎜ 등 국지성 소나기가 내렸다. 군산과 정읍, 김제, 부안은 비가 한 방울도 내리지 않았다.

지난 27일 순창군은 올해 들어 도내에서 가장 높은 38.1도까지 올랐다. 지난 28일 남원·완주·무주 지역이 37도를 웃돌았다.

지난 10일부터 내려진 폭염 특보는 19일째 지속되고 있다. 폭염 경보는 35도 이상의 날씨가 이틀 연속 지속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제12호 태풍 종다리(JONGDARI)도 전북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진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태풍 종다리가 30일 오전 9시 제주 서귀포 동쪽 약 230㎞ 부군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관측했다.

남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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