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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연, 흑삼의 피부미백효능 입증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은 전통식품연구단 임태규 박사가 흑삼에서 피부미백 효능을 갖는 성분을 발굴하고 그 효능을 입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한식연은 이번 연구 성과가 흑삼, 백삼, 홍삼의 차이점을 밝혀냄으로써 인삼농가 수출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흑삼(黑衫)은 수삼을 9번 찌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해 만들어진 삼이다.

고온에서 9번 찌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면 그 색이 검게 변하면서 체내흡수율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흑삼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는 화장품을 사람의 피부에 도포한 결과 피험자들의 피부상태가 개선됨을 확인했다.

흑삼추출물의 미백효능을 분석한 결과, 흑삼에서만 발현되는 진세노사이드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5와 Rk1이 발견됐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Journal of Functional Foods’에 게재됐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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