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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무주 반딧불배 전국 이순테니스대회 열려

서울 등 지자체 동호회원들 450여 명 한 자리에

제1회 무주 반딧불배 전국 이순테니스대회가 21일 무주반딧불체육관 테니스장을 비롯한 7곳의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체육회와 무주군테니스협회, 무주군 이순테니스클럽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팔순부와 고희부, 이순부에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경기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유송열 군의회 의장, 무주군 테니스협회 이상수 회장, 이순테니스연합회 조정용 회장과 시·군 테니스 동호인 등이 함께 했다.

황인홍 군수는 “우리고장 무주에서 건강한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기쁨을 누려 행복하다”라며 “어느 대회보다도 즐겁고 안전한 대회, 본이 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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