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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세계 잼버리 경관쉼터 조성된다

부안 하서면 국도변 국·공유지 1만2914㎡에 전망데크·주차장·기반시설 등
전북도-새만금개발청-부안군-전주국토관리사무소, MOU 체결

2023 세계 잼버리대회가 치러지는 새만금 지역에 ‘세계 잼버리 경관쉼터’가 조성된다.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부안군,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8일 잼버리대회 예정부지 인근 국도30호선 주변 유휴 부지를 공원화하는 ‘세계 잼버리 경관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 잼버리 경관쉼터’조성사업은 ‘바람모퉁이’로 불리는 부안군 하서면 국도변 국·공유지 1만2914㎡(3900평)에 기반시설과 전망데크, 주차장, 안내센터, 화장실, 조형물 등을 설치해 공원화하는 사업이다. 이밖에 운전자 쉼터와 지역특산품 판매 공간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총 28억 원이 투입된다.

도는 세계 잼버리 상징조형물(3억 원)을 설치하며, 부안군은 건축공사(16억5000만원) 및 쉼터 유지관리를 맡는다.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기반시설(8억5000만원)을 조성하게 되며, 새만금개발청은 세계 잼버리 부지와 경관쉼터를 연계한 활성화를 담당하게 된다.

도는 이달 중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면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잼버리 상징조형물은 오는 12월 설치될 예정이다.

‘바람모퉁이’는 세계 잼버리 개최부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다.

경관쉼터가 조성되면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편익제공은 물론, 세계 잼버리 개최지 안내 등 2023 세계 잼버리대회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

도 관계자는 “‘세계 잼버리 경관쉼터’ 조성사업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유휴 도로부지를 지역관광자원으로 특화한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면서 “경관쉼터가 조성되면 2023 세계 잼버리대회를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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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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