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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전북 역도 유동주, 체전 첫 3관왕

남자 일반부 85kg급에서 3번째 금메달 획득

“고향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따 기쁨이 배가 됩니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메달을 획득해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겠습니다.”

순창 출신의 ‘헤라클레스’ 유동주(25·진안군청)가 ‘2018 전북 전국체육대회’ 첫 3관왕에 올랐다.

유동주는 지난 12일 진안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남자일반부 85kg급에 출전해 인상 161kg과 용상 191kg, 합계 352kg을 들어 올리며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쟁쟁한 국가대표 선수들에 밀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했던 유동주는 이번 대회 3관왕으로 국제무대에 서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냈다.

유동주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해 정말 아쉬웠지만, 체전을 통해 다시 정상에 올라 매우 기분이 좋다”며 “더욱 열심히 훈련해 각종 대회에서 계속 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유동주는 “아직 나이가 많지 않은 만큼, 2년 뒤 도쿄올림픽에도 출전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체전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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