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은 동시집 '선생님이 울어요'
다음달 7일 서울 함춘회관서 시상식
김남곤 시인이 ‘제55회 한국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동시집 <선생님이 울어요> . 선생님이>
한국문학상은 한국문인협회가 창작 활동에 전념하는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전북문인협회 회장, 전북예총 회장, 전북일보 사장 등을 지낸 김 시인은 바른 문학 정신과 삶의 자세로 문학계, 언론계에서 존경받아온 인물. 은퇴 후에는 전북 문인, 언론인들과 폭넓게 교류하면서 창작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발간한 <선생님이 울어요> 는 2년간 쓴 동시 67편을 엮은 그의 첫 동시집이다. 교육자적 상상과 정신을 바탕으로 동심의 세계를 잘 그려냈다는 평가다. 선생님이>
1979년 ‘시와의식’으로 등단한 그는 첫 시집 <헛짚어 살다가> 를 시작으로 <푸새 한 마당> , <새벽길 떠날 때> , <녹두꽃 한 채반> 을 냈다. 시선집 <사람은 사람이다> , 산문집 <비단도 찢고 바수면 걸레가 된다> , 칼럼집 <귀리만한 사람은 귀리> 등을 펴냈다. 전북문학상, 한국문예상, 전북문화상, 목정문화상 등을 받았다. 귀리만한> 비단도> 사람은> 녹두꽃> 새벽길> 푸새> 헛짚어>
시상식은 다음 달 7일 서울 대학로 함춘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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