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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유역 관리기준 위반 가축분뇨 처리시설 55곳

479곳 점검…공공수역 유출·퇴비보관상태 부적정 등
지역별로 익산 21곳, 정읍 14곳, 김제 6곳 순

새만금 유역에 관리기준을 위반한 가축분뇨 처리시설이 55곳이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새만금유역 자치단체인 전주·군산·익산·정읍·김제·완주·부안에 있는 가축분뇨 처리시설 479곳을 대상으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55곳(위반율 11.5%)이 관리기준을 위반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위반내용은 공공수역 유출 14건, 퇴비보관상태 부적정 13건, 무허가·신고(변경) 미이행 13건, 악취배출허용기준 초과 12건, 기타 3건이다.

지역별로는 익산이 21건으로 관리기준을 위반한 축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냈으며, 정읍 14건, 군산 6건, 김제 6건, 부안 6건, 완주 2건 순이었다.

관리기준을 위반한 축사시설에는 15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은 가축분뇨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으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해서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의 가축분뇨 시설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등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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