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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위, 시도별 혁신협의회 회장단과 첫 간담회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지역혁신협의회 회장단과 한자리에
시도별 혁신협의회 출범 후 첫 회장단 간담회 개최
충북 고영구 회장, 초대 전국 회장 선출…다음달 17일 전국총회 개최 논의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는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16개 시·도 지역혁신협의회 회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혁신협의회 출범 이후 첫번째 회의이며, 서울특별시 지역혁신협의회는 구성 절차가 진행중인 관계로 이날 간담회에는 참석치 못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혁신협의회 역할과 지역혁신지원센터 운영방향이 소개됐으며, 협의회 운영 활성화 및 중앙-지방간 상호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다음달 17일 전국 총회를 개최해 지역혁신의 실질적 주체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전문가·기업인 등 혁신 주체간 상호 소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도별 20명 이내로 구성된 지역혁신협의회는 지자체와 지역의회·유관기관·대학·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립형 지역발전 촉진을 위한 혁신주체간 역량 결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로 시·도 발전계획 및 시행계획의 심의,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정 및 육성심의,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은 지역혁신지원센터로서 사무국 역할을 맡는다.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지역 혁신 역량의 결집을 통해 혁신적 포용국가를 완성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시·도별 혁신협의회 대표들이 리더십을 발휘해 지역의 혁신은 물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가교 역할까지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회의에서는 17개 지역혁신협의회 전국 회장에 극동대 글로벌경영학과 고영구 교수(충북·56), 부회장에 강원대 컴퓨터공학부 권호열 교수(강원·59)가 각각 선출됐다. 전북혁신협의회장은 전북대 화학공학부 신형식 교수(63)이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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