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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제교류·공공외교 강화로 전북 위상 높인다

도, 국제사회 글로벌 대도약 위한 국제화 역량 강화
국제교류 확대·강화, 국제협력 민·관 거버넌스 구축 등 추진

전북도는 올해 글로벌 대도약을 위한 도정의 국제화 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정의 국제화를 선도하고, 교류사업 확대, 국제교류와 공공외교 강화로 국제화시대에 전북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전북도는 국제교류 확대와 강화에 나선다.

현재 4개국, 9개 지역과 맺은 자매우호 및 MOU 협약을 오는 2021년까지 13개국, 20개 지역으로 확대하는 등 대륙별로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에는 4개 지역을 목표로 기존 교류활동과 구축된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협약을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또 기존 자매우호지역과의 교류기념 행사를 개최하는 등 교류 강화와 우호협력관계를 견고히 해나가기로 했다.

도정의 국제정책 고도화를 위한 국제협력 민·관 거버넌스와 시·군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국제교류정책 자문·의견수렴을 위한 국제정책 자문단을 구성·운영하고, 해외 33개국에 80명으로 위촉된 ‘국제교류자문관’ 운영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전북도와 시·군 국제업무 공무원 워크숍을 정례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무국외여행 심사위원회의 월 1회 개최를 정례화해 심사를 확대·강화하는 등 공무국외여행 절차를 개선하며, ‘공무원 유학·직무연수 제도’를 도입하는 등 국제화를 선도할 인재들의 역량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강오 전북도 대외협력국장은 “민선7기 전북대도약 기조에 부응해 국제사회에서의 글로벌 대도약을 위한 전북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면서 “해외에서의 전북 이미지를 높이고, 도정 국제화 견인을 위해 분야별 과제들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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