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주시내버스 중간시간표 도입, 무정차·과속 근절 되나

노선별로 중간지점 선정
위반 때 행정처분, 오는 7월부터 시행

사진 = 전북일보 자료사진
사진 =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주시가 정해진 시간보다 일찍 출발해 시내버스를 놓치는 승객들의 불편을 없애기 시내버스 중간시간표를 도입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7월부터 전체 시내버스 409대, 총 4105회 운행시간대별로 중간시간표를 운영해 시내버스의 정시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기존 각 노선별 기·종점 출발시간에 별도의 중간지점을 선정한 뒤 중간시간표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어길 경우에는 행정처분도 시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버스운전원들이 정해진 시간대를 지켜 운행해야 하는 만큼 시내버스의 고질적 문제인 과속과 무정차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관련 기본안을 마련한 뒤 회사 및 운수종사자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에 BMS(버스관리시스템)를 구축해 시내버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최명국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1조 2000억 인공태양 유치 시동…전북 민·관·학 손잡고 대장정 돌입

사건·사고군산 태양광 시설서 불⋯인명피해 없어

사건·사고흉기 들고 거리 배회한 60대⋯군산경찰 붙잡고 보니

정치일반이틀째 밤샘수색에도 울산화력 실종자 2명 못찾아…수색 계속

자치·의회임승식 전북도의원, 노인 임플란트 지원근거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