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수자원공사-도로공사, 중소기업 혁신성장 위해 협력한다

기술개발 상호지원과 성능시험장 공유 등 협약 체결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16일 오후 2시 경북 김천시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신기술 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신기술 관련 정보 공유 △양 기관 사업장을 중소기업 제품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으로 상호공유,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기술 수요 발굴 및 판로개척 지원 등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빗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를 대체해 빗물 투과율이 높은 친환경적인 기술을 도입하는 사례 등을 공동으로 발굴하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댐과 정수장, 도로 등 양 기관의 다양한 시설을 중소기업 제품 성능시험장으로 공유해 기술개발도 지원한다.

중소기업은 이를 통해 제품의 성능을 검증할 수 있으며, 성능시험과 행정 절차에 드는 시간 및 비용 등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국내 물산업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친환경기술 분야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혁신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세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군산대 이전 무산…교직원 58% 반대

정치일반울산 발전소 붕괴 매몰자 1명 사망…다른 1명 사망 추정

사건·사고고창서 70대 이장 가격 60대 주민 긴급체포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