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황교안 대표 새만금 방문에 항의 소동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황교안 구속하라.”

민생투쟁 대장정의 일환으로 20일 새만금을 찾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민중당 당원들과 일부 시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이날 최고위원회의가 시작되기 전 새만금33센터 일대에 민중당 당원 10여명이 모여 “5·18 망언과 역사를 왜곡한 자유한국당 해체하라”는 구호와 함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와 함께 한 시민은 “민주주의를 뜯어내지 말고 국회에 돌아가 민권정치에 힘쓰라”고 연신 목소리를 외쳐댔다.

특히 사회 운동가 박 모 씨가 불만을 품고 황 대표에게 개 사료를 뿌리려다 경찰들에게 제지를 당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자유한국당 지지자들과 언쟁이 벌어지는 등 험한 분위기도 연출됐다.

격렬한 항의가 이어지자 경찰 등 경호 인력은 인간 띠를 만들어 황 대표를 보호했다.

이환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