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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된 고군산 관광벨트사업 완성해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27일 ‘온리원(Only One) 고군산(Go-Gunsan)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균형위는 강원도 강릉의 헬스케어 힐링융합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사업 등 전국 11개 지역주도 맞춤형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온리원 고군산 관광벨트사업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182억 원(국비 91억)을 투입해 신시도 어촌환경 정비 및 노후연결도로 정비와 무녀2구 마을 특성화, 자율주행버스 운행, 장자도 차도선 접안시설 확장 등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시작된 지역발전투자협약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각 지역에 필요로 하는 다(多)부처·다(多)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중앙정부와 협약을 맺어 사업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예산지원을 받는 제도다. 기존에는 지역지원 사업이 중앙부처 주도의 부처 간 칸막이 식으로 운영돼 효율성이 낮고 지역이 희망하는 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었다. 이를 묶어서 지역이 주도하게 되면 여러 부처에 걸친 최적의 지역발전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27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전북에서는 온리원 고군산 관광벨트 조성사업과 무진장 농식품 벨트화를 통한 통합 FOD센터 구축사업 등 2개 사업을 신청했다.

온리원 고군산 관광벨트 조성사업은 새만금 관광용지와 고군산군도를 연계하는 종합해양관광개발을 통해 고군산군도의 명소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7년 12월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통에 따른 관광수요 증가에 대비해 지역 기반시설 구축과 어촌·어항환경 정비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 지역 이미지 제고 등으로 고군산군도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이에 앞서 전북도는 고군산군도를 국제관광레저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국내외 자본유치에 나서는 등 새만금사업의 선도사업으로 역점을 두었다. 여러 차례 계획만 세우는 등 지지부진했으나 지난해 신시∼야미 구간의 관광레저사업 시행자를 선정하는 등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이 사업추진을 주도하고 주관부처인 해양수산부와 협조부처인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가 모니터링을 통해 행·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사업 선정을 계기로 섬의 특성을 살린 인프라 구축과 함께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특화된 고군산군도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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