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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전북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기간 확정

4월 23일~26일 4일 동안…6만 여명 참여 예상

2020년 전북에서 펼쳐질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기간이 확정됐다.

지난 2일 대한체육회는 전국종합 체육대회 위원회를 열고 2020년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기간을 2020년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동안 익산을 주 개최지로 전북 도내 전 지역에서 열리기로 확정했다.

대회기간 익산공설운동장 등 14개 시·군에 43개 종목, 60개 경기장에서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6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성공적인 대축전 개최를 위해 도·시·군, 교육청, 경찰청, 도 체육회로 구성된 1실 16부 55개 팀의 집행위원회를 조직하고, 팀별로 업무를 분담해 분야별로 준비할 계획이다. 앞으로 대축전 기본·종합계획을 수립해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 할 수 있는 60개 경기장을 선정하고, 상징물 확정 및 매뉴얼화, 대회 정보 및 전북 관광 정보를 제공할 홈페이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개·폐회식 연출과 문화행사 및 관광 지원, 수송대책, 숙박 대책, 의료대책, 자원봉사자 운영, 경기 운영 등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대축전의 꽃인 개회식은 2020년 4월 24일 오후 5시부터 익산공설운동장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전북 대도약의 시대를 알리고 전북의 성장 가치를 표현한 개회식 연출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 자문위원회 구성하고 운영할 계획이며 개최지인 익산시와 도내 지역 예술인들을 활용, 전북도 만의 특색있는 개·폐회식 연출과 전 국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 한마당 연출로 대축전 분위기를 고취할 계획이다. 폐회식은 같은 달 26일 오후 4시부터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종목별 시상식과 주요 경기 영상, 대회기 이양 등으로 마무리된다.

생활체육 대축전 추진단은 이번 대축전을 전북의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지는 여행 체험 1번지로 부각하고, 저비용 고효과로 지역경제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한 건의 사건·사고도 없는 무사고 안전 대축전, 도민 모두가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영민 전북도 생활체육 대축전 추진단장은 “전국체전·소년체전 등을 통해 다져진 역량을 바탕으로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을 더욱더 활기차고 풍성한 대회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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