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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의원, 국회 예결위 위원으로 선임

정운천·김광수 의원과 함께 예결위원 활동
전북 국가예산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

이용호 의원
이용호 의원

무소속 이용호 국회의원(남원임실순창)은 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의원은 무소속 의원 몫 예결위원 2명 가운데 1명으로 선임됐으며, 내년 5월까지 활동한다. 7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과 5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 의원의 선임으로 전북 국회의원 3명이 이번 국회에서 예결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지난 7일에는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전주을)과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예결위원으로 선임됐다.

전북 국가예산 확보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의원은 “수도권에 비해 힘없고 소외된 지역에 예산이 더 배정되고,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특히 신경쓰겠다”며 “전북과 남원·임실·순창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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