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 지적
최근 논란이 된 측정대행업체의 대기오염물질 측정 농도 조작 사건과 관련해 전북도의 지도·점검이 부실했다는 책임론이 제기됐다.
전북도의회 제365회 임시회를 맞아 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17일 전북도 환경녹지국, 새만금추진지원단, 군산의료원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질의했다.
이날 이병철 의원(전주5)은 대기오염물질 측정농도 조작 사건에 대한 전북도의 관리 소홀 책임을 지적했다.
그는 전북도 측정대행업소 지도·점검에 관한 규정에 따라 측정대행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은 전북도지사로 명시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건을 방지하지 못한 책임은 전북도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북 측정대행업소 지도·점검에 관한 규정 개정과 함께 대기, 수질, 소음·진동, 실내공기질 등 측정대행업소에 대한 특별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의탁 의원(무주)은 최근 도내 두 번째로 인증된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에 대해 주민의 경제적 소득창출, 공동체의 정체성 확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진안·무주 지질명소를 비롯한 도내 소중한 자연유산의 보전과 현명한 활용으로 사업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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