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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 ‘달리는 국악무대’와 함께 더위 날려요”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8월 2~3일 무주 덕유대 야영장 특설무대서 공연

지난해 공연 모습.
지난해 공연 모습.

밤하늘 별빛과 더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전통음악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무대가 열린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이 오는 8월 2~3일 오후 8시 무주 덕유산 국립공원 덕유대 야영장 대집회장 특설무대에서 ‘달리는 국악무대’ 공연을 개최한다.

여름 휴가철에 맞춰 펼쳐지는 이번 ‘달리는 국악무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덕유산에서 이틀간 1000여명의 관람객을 맞는다.

청아하고 깊은 울림의 선율 ‘대금산조’, 화려한 춤사위가 돋보이는 ‘부채춤’, 흥겨운 ‘남도민요’, 판소리 ‘흥보가 박타는 대목’, 판굿과 소고춤 등 친숙하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야영객들과 함께 한다.

더불어 이번 공연의 관람객에게는 더위를 날려 버릴 수 있도록 부채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달리는 국악무대’는 평소 문화생활을 가까이 하기 어려운 이웃과 지역의 시설을 찾아가는 공연으로 2011년 시작해 해마다 지역 곳곳에서 도민들과 국악으로 소통해오고 있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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