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수박의 최적 식감 육안으로 판정한다

농진청, 색변화 스티커 센서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수박의 최적 식감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색변화 스티커 센서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색변화 스티커 센서는 온도에 따라 단맛을 느낄 수 있는 식감이 차이가 나는 사실에서 착안됐다.

농진청에 따르면 최적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온도를 구명하기 위해 관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9∼11℃에서 가장 식감이 좋았다.

스티커 센서는 9∼11℃에서 붉은색이 나타나도록 만들었으며, 6℃ 이하 보라색, 13℃ 이상 회색이 나타난다.

이번 연구 결과는 특허 출원이 완료됐으며, 관련 산업체에 기술 이전했다.

성제훈 농진청 수확후관리공학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센서는 농가와 유통업체의 수박 브랜드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을 줘 해마다 증가하는 수입과일로 인한 농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정보교환으로 6차 농산업에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태랑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