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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9~11월 아파트 4370세대 입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전북지역에서 아파트 4370세대의 입주가 이뤄진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11월 전북에서 입주 예정인 민간·공공아파트는 4370세대로 조사됐다.

9월에는 전주시 덕진구 전주만성 에코르1단지 B-2BL(832세대)과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대양아리스타(198세대)의 입주가 예정됐다.

10월에는 덕진구 송천동1가 광신프로그레스(360세대)와 순창군 순창지수 행복주택(30세대)의 입주가 진행된다.

11월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전주시 완산구 전주효천 A3블록 10년 공공임대 리츠(818세대), 익산시 익산부송 1블록 영구임대(112세대)와 동산동 수도산 코아루 이지움(338세대), 정읍시 정읍첨단 A1-3 행복주택(600세대), 남원시 노암동 55번지 외 31필지 남명더라우(752세대),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 오투그란데(198세대), 고창군 공창읍 석교리 아르테 도시형생활주택(96세대) 등이다.

특히 전주의 경우 3개월 동안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2244세대로, 전북지역 입주 예정 아파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부동산업계에서는 신규 아파트 물량 증가로 인해 기존 아파트 가격이 더욱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신규 아파트를 분양 받더라도 기존 아파트를 팔고 이사를 가야하는데, 전주지역의 경우 기존 아파트 매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주의 특정지역의 경우 50평형대 아파트가 평당 600만 원까지 내려가는 등 기존 아파트의 가격 하락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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